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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요나본당 관광사목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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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대천해수욕장 요나본당(주임 정운광 신부)이 주 5일제 근무에 적극 대응하면서 관광사목 본당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내에 있는데다 콘도형 숙소를 갖추고 있어서 2001년 신앙과 레저를 접목시킨 관광사목 본당으로 출발할 때부터 관광객 눈길을 끈 요나성당엔 성수기 여름뿐 아니라 연중 꾸준히 관광객이 이어져 연간 1만5000명(숙박)이 다녀간다. 하루 피정이나 미사만 참여하는 관광객을 포함하면 연간 이용자는 5만명이 넘는다.

 여름엔 본당 단위 청소년 캠프와 가족 캠프가 인기를 끌고 본당 구역ㆍ반장을 격려하는 1박2일 피정 이용자도 해가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지난 9월부터는 성당 옆 솔밭 캠프장을 빌리고 캠핑 트레일러 3대를 구입했다. 선진국과 달리 우리에겐 아직 생소한 오토 캠핑 트레일러를 관광지 성당에서 구입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요나성당을 알리는 데 한 몫을 한 특별 이벤트는 요즘엔 문의 전화가 잇따를 만큼 정착했다. 매년 특별 이벤트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연말 송구영신 부활성야 여름특별전시회 등 3가지다. 이번 연말 송구영신은 31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인 2006년 1월1일 오전 11시까지 해넘이행사로 콘서트 송년미사 만찬 철야성체조배 해돋이행사 떡국잔치 새해 첫 미사 등으로 진행된다.

 내년부터는 해양 체험 여행 및 체험학습 전문업체와 손잡고 초ㆍ중ㆍ고생을 위한 갯벌생태체험 등 프로그램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다른 관광지 본당이 밴치마킹 방문을 할 정도로 관광사목 본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요나본당은 이제 한 단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빌린 솔밭캠프장 부지(1000평)를 매입하기로 하고 1단계로 가족 콘도 회원제 운영을 통한 기금 마련에 나선다. 회원은 정회원(회원권 300만원) 50가정 평생회원(회원권 500만원) 40가정 특별회원(1000만원) 20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운광 신부는 본당 신자 150명으로 솔밭캠프장 부지를 매입하기엔 불가항력 이라며 관광지 성당에서 더욱 질 높은 신앙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이곳을 이용하는 신자들이 조금씩 힘을 합해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문의:041-934-7758

이연숙 기자 mirina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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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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