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6~7일 스페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를 방문, 일반 순례객들과 같이 전통 전례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티칸 수석 대변인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교황으로 선임되기 전부터 콤포스텔라 순례를 매우 원했지만, 성사시키지 못해 늘 아쉬움을 가져왔다”며 “교황은 이번 방문에서 일반 순례자들이 참여하는 전통적인 순례방식으로 도보를 이어가고 전례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은 콤포스텔라 순례 여행 중 오랜 시간 걷지는 않겠지만 대성당에서 전통적인 순례 의식을 행할 것”이라며 “특히 성 야고보의 유해가 안치된 대성당에서 스페인 전통 방식으로 향로를 피우는 예식 등을 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황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산티아고 콤포스텔라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교황청은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스페인 방문에 앞서 스페인에 대한 교세통계를 전 세계적으로 발표했다.
현재 스페인의 인구의 92.5가 가톨릭신자인 대표적인 가톨릭 국가로 70개 교구에, 주교 124명, 사제 2만4489명이 사목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자는 5만4599명이며 현재 재학중인 신학생이 3906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스페인교회는 163개의 병원과 수천개의 상담 및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세상 속의 사회 구현에 힘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