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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동본당 설립 40주년 … 혼인갱신식 등 행사 다채

“내적 성장으로 재도약 힘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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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구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이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서울 도봉동본당(주임 하상진·최대식·김병훈 신부)은 7일 설립 4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지난 1년간 진행해왔던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미사는 서울 6지구장 이강구 신부(수유동본당 주임)와 김윤태 신부(중견사제연수원), 김찬회 신부(거여동본당 주임), 정현영 신부(등촌1동본당 부주임) 등 역대 사제와 도봉동본당과 인연이 있는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으며, 10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여해 지난 40년간 도봉동본당이 맺어온 풍성한 열매를 나눴다.

도봉동본당은 본당 설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왔다. 전 신자 묵주기도 400만 단 봉헌과 함께 성경필사운동을 벌여 5월 23일 성경필사본을 봉헌했으며, 성가정상 고리기도?성경가훈 짓기·노인 위안 잔치·혼인갱신식 등을 진행했다.

또 기념미사 봉헌을 한 달 앞둔 10월에는 체육대회, 음악회, 사진·문서·작품 전시회 등을 열어 신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최대식 신부는 “그동안 도봉동본당이 외적 성장을 거듭해왔다면 이제 40주년을 전환기로 삼아 내적 성장을 위해 힘써야 할 때”라면서 “특히 지역사회 복음화율을 높이고 냉담 교우를 이끌어오는 데 본당 신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968년 도봉2동 공소 미사 봉헌을 시작한 이후 1970년 본당으로 승격된 도봉동본당은 지난 40년간 4개 본당(창동·노원·방학동·도봉산본당)을 분가하고, 본당 건물을 세 차례나 증축하는 등 외적으로 큰 성장을 해왔다.

도봉동본당은 서울지역 복음화율의 반 정도인 7~8에 불과한 6지구 내 복음화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사목 목표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양미 기자 (sophi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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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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