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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세계의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추기경 회의를 소집했다고 교황청이 8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추기경회의는 새 추기경 서임식 하루 전인 19일 하루 동안 바티칸 시노드 홀에서 기도와 묵상의 형태로 이뤄질 것이라고 교황청은 밝혔다.
이번 추기경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중동아시아 주교시노드에서 논의된 문제들을 비롯해 교회 전례 문제, 성직사 성추행 문제, 종교 자유와 교회 일치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인 20일 교황은 새 추기경 24명에 대한 서임식을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