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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평신도들은 불의와 불평등이 종종 특징이 되는 지구촌 세계에서 사회 정의와 사랑을 촉진할 책임이 있다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강조했다.
교황은 4일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정기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평신도들은 자유롭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 정의로운 사회 질서를 도모하기 위한 긴박한 책무를 부여받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가 「간추린 사회교리」를 통해 평신도 양성을 장려한 노력을 치하했다. 교황은 그러나 가톨릭 평신도들이 교회 메시지를 홀로 수행할 수 없다며 평신도들이 양심을 정화하도록 지원하고 사회교리의 증인이 되도록 뒷받침하는 사제와 주교들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사랑을 통해서만 인류 해방과 보편적 정의라는 목적에 이를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