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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대림기획] 하느님이 창조하신 자연 파괴하지 맙시다

본당들, 대림시기 맞아 환경 보전 위한 특강 마련 등 환경인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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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경기도 연천군 대광리에서 손 벼베기에 참가한 신자들이 유기농법으로 농사지은 벼를 들고 웃음을 짓고 있다.
유기농 먹을거리를 선택하는 것도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 중 하나다.
평화신문 자료사진
 


 예수님 탄생을 기다리며 보속과 회개의 시기를 지내는 대림절에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통해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서울대교구 문정동ㆍ고척동본당, 의정부교구 용현동본당 등 일부 본당은 올해 대림특강 주제를 환경으로 정하거나 환경특강을 마련해 본당 공동체에 환경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마침 지난 10월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에서 전국 교구 주교들이 환경지침서 「창조 질서 회복을 위한 우리의 책임과 실천」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하느님 피조물인 자연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는 교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환경 대림특강
 서울 고척동본당(주임 남학현 신부)은 올해 대림특강을 환경분과가 맡아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성당에서 환경특강을 연다. △27일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남학현 신부) △12월 4일 바르게 먹자! 생명의 먹을거리(김은진 박사) △12월 11일 환경 위기 시대에 요청되는 새로운 삶의 가치들(맹제영 신부) △12월 18일 창조질서 보전과 그리스도인의 사명(조해붕 신부) 순이다.
 
 서울 문정동본당(주임 김홍진 신부)은 대림특강 중 원광대 김은진 박사의 `환경이야기`(12월 17일 오후 8시)를 마련한다. 논현2동본당(주임 전창문 신부)도 12월 16일 오후 8시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장 조해붕 신부 특강을 열고, 의정부 용현동본당(주임 안승관 신부) 역시 11월 26일 오후 8시 서울 환경사목위 맹주형(아우구스티노) 교육부장 특강을 갖는다.

 
#생태적 고해성사
 지금까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죄만을 고해했다면, 이제는 자연을 파괴하거나 창조질서를 어지럽힌 행위에 대해서도 고해성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주교회의 환경지침서 「창조 질서 회복을…」은 `생태적 고해성사의 실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더 이상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자연 사랑을 분리해서 볼 수가 없다. (…) 나의 탐욕과 부주의로 자연을 함부로 파괴하는 것도 창조주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리는 죄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실제로 오늘날 생태계의 파괴는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죄`이다."(42항)
 
 다만, 생태적 고해성사의 실천을 위해서는 본당 사목자와 신자들 간 대화와 교육이 필요하며, 고해성사와 이에 따르는 보속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

 
#즐거운 불편 운동
 
대량생산과 소비, 폐기에 따른 악순환으로 지구 온난화와 식량부족, 생물종 멸종 등이 일어나는 현실에 우리가 알게 모르게 참여해왔는지 되돌아보고 좀 더 소박하고 불편하게 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크게 물 아껴쓰기와 바른 먹을거리 먹기, 에너지 절약과 지구 온난화 방지,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에 대한 생활 실천운동이다. 구체적으로 △성당 갈 때 묵주기도하며 걸어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외식 줄이기 △친환경 농산물 애용하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화학 세제 대신 친환경 EM 세제 이용하기 △물 절약하기 △이면지 재활용하기 등 다양하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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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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