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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대전교구 신탄진본당 ''참 신앙인 고리기도'' 운동 펼쳐

"내 신앙 굳건히 지키고 널리 전파합시다." 내년 본당 설립 40돌 내실 있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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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설립 40주년을 앞두고 신탄진본당 신자들이 `참 신앙인 고리기도`를 바치고 있다.
 

   대전교구 신탄진본당(주임 구자윤 신부) 신자들은 내년 본당 설립 40주년을 내실있게 준비하고자 `참 신앙인 고리 기도운동`을 펼쳤다.

 11월 7일 고리기도를 시작한 본당 신자들은 12월 5일까지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세 가정에서 적게는 7~8명, 많게는 20여 명의 반 식구들이 모여 고리기도와 금식을 통해 자신을 성화하고 내적 쇄신을 통해 성숙한 신앙인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새로운 양을 찾아 주님께 봉헌하고, 잃어버린 양을 찾아 다시 주님의 집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했다.

 본당에선 고리기도 중에 `우리 동네 지도 그리기`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자들이 자신의 동네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넓은 길과 좁은 길을 각각 나눠 그린 뒤 아이들에게 해로운 시설이나 위험한 공간은 없는지, 신자ㆍ미신자 가구는 어디인지, 슈퍼마켓이나 세탁소 등 생활공간을 그리다보니 복음화를 위해 활동할 곳이 한눈에 들어왔다. 고리기도가 있는 날이면 각 가구별로 금식을 통해 헌금을 준비해 봉헌하기도 했다.

 김붕제(보나벤투라) 본부장은 "고리기도를 통해 서로 마음 문을 열면서 공동체 의식이 커지는 것을 느꼈고, 선교나 냉담교우 회두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걸 보게 됐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고리기도에 참석한 신자 수는 연인원 1200여 명. 고리기도를 통해 파악된 냉담교우는 270여 명에 달했고, 이들 중 90여 명 정도는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할 의향을 보였다.

 구자윤 주임신부는 "`참 신앙인 고리기도 운동`이 우리 신앙을 좀 더 굳건히 지키고 널리 전파하는 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당은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1년 동안 `전 신자 묵주 기도` 100만 단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신자 성경 필사`운동을 펼쳐 최근 이 성경을 봉헌했다. 또 지난 9월부터 매주 화요일 신자들 90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독(렉시오 디비나)`을 통해 말씀으로 무장하며 고리기도 운동과 함께 4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
정완영 명예기자
0espress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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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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