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청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가 최근 양측간의 외교적 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를 재개하고 종합적인 협약 초안을 작성하기 위한 실무진을 구성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9일 공동 성명을 통해 “이 회담의 목적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의 가톨릭교회의 존재와 활동을 규정하고 증진함으로써 교황청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간의 특별한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국제 협약을 작성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성명은 7일 있었던 첫 회담 말미에 발표된 것으로, 회담은 가자지구 서안 라말라 인근 지역에 있는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본부에서 열렸다.
성명은 이번 회담이 지난 2000년 팔레스타인 지역에서의 가톨릭교회의 권리와 종교 자유를 보장하는 원칙들을 규정하기 위해 체결된 교황청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간의 ‘기본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법들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담에는 교황청 외무부 차관 에토레 발레스트레로 몬시뇰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산하 그리스도교와의 관계 자문위원 지아드 알-반닥이 공동 의장으로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