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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산1동본당 신자들 감동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과 주일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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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12일 서울 독산1동성당에서 주일미사를 봉헌하는 중에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고 있다.
 


    세계적 명성의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12일 서울 독산1동성당에서 주일미사를 봉헌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올해로 18번째 내한공연을 갖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일반 성당에서 주일미사를 봉헌한 것은 좀처럼 드문 일이다. 소년합창단은 김지영 주임신부의 이전 사목지인 미아3동성당에서 불우이웃 돕기 자선 연주회(2005년)와 창단 100주년 기념미사(2006년)를 가진 인연으로 이날 독산1동성당을 방문했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미사 중에 키리에(Kyrie), 아뉴스데이(Agnus Dei) 등 미사곡과 모차르트의 `아베 베룸`(Ave Verum Corpus)을 완벽한 화음으로 선사했고, 신자들은 `천상의 목소리`에 빠져들었다. 미사 후 소년합창단이 동요 `고향의 봄`을 한국어로 노래하자 신자들은 한 목소리로 따라 부르며 감동적인 노래에 화답했다. 또 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화답가로 선사했다.
 김지영 신부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목에 십자가를 걸고 노래하는 문화선교사로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느님 말씀을 전한다"며 "문화적 혜택을 누릴 기회가 적은 본당 신자들이 은혜로운 미사를 봉헌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2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을 비롯해 8~22일 국내 11개 도시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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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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