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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도룡동본당(주임 권일성 신부) 한울구역 6반이 제작, 대림 제1주일인 11월 28일부터 주님 공현 대축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열리는 구유축제에 선보인 빵과 쿠키 구유 `우리들의 빵으로 오실 예수님`이다.
김애란(프란시스, 48) 반장과 반원 10명이 빵과 쿠키를 구워 만들었다. 예수 아기가 놓여질 구유는 빵으로, 나머지는 빵과 쿠키로 장식했고 양은 지점토로 빚었다. 단호박(노랑)과 클로렐라(연두), 백년초, 산딸기(이상 빨강), 초콜릿 가루로 색을 표현했으며, 실제로 먹어도 되는 구유다. 온 인류에게 빵이 되려 이땅에 강생한 예수 그리스도를 형상화하고자 제작했다. 예수 아기는 아직 구유에 안치하지 않았다.
김애란 반장은 "당신을 온전히 내어주시고 인류의 빵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반원들과 함께 이웃 안에서 도움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완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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