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동본당(주임 송영호 신부)에서 19일 성극경연대회가 열렸다. 본당 공동체 내 11구역 신자들이 모두 참여해 무대에 오른 것. 대사를 잊어도, 소품이 망가져도 함께하기에 즐겁다.
본당 주임 송영호 신부는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 뿐만 아니라 각 구역별 신자들 간의 화합과 친교를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만들게 됐다”며 “본당 공동체와 반 사이의 중간 역할을 하는 ‘구역’이 기초교회로서 중요한 근간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성으로 치면 여느 전문 극단의 솜씨도 뛰어 넘는 수준이다. 각 구역별로 극본을 비롯한 소품, 분장 등을 스스로 준비해 더욱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매번 연습 과정도 녹록지 않았지만 모두 한결같은 열정으로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