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화곡본동본당(주임 차원석 신부)이 성서 필사를 인터넷으로 끌어냈다. 새해 첫날부터 올 한 해동안 본당 공동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이어쓰게 될 인터넷 성서 구절 이어쓰기 다. 2005년 새해 본당 사목지침을 우리 자신이 주님의 작은 교회-배움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는 해 로 정한 데 따른 기획의 하나.
정광웅(파트리치오) 본당 사목회 기획분과장은 지난해 본당 신자들에게 구역별로 분기마다 성서 필사노트를 배포 성서 73권 중 50여권을 필사했는데 이번에는 오프라인(off-line) 성서 필사를 온라인으로 옮겨 신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서를 가까이하고 하느님을 체험하면서 말씀을 생활화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한마디로 문명의 이기인 컴퓨터를 하느님 말씀을 배우는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
본당은 또 올해 사목지침 구현을 위해 전신자 영적 독서 30권 읽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올 한해 영혼의 양식이 될 도서 30권을 선정 발표했다. 1월 중
「참으로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신치구 엮음ㆍ사람과 사람) 「가리산의 눈먼 벌치기」(홍기 지음ㆍ바오로딸)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미치 앨봄 지음ㆍ세종서적) 등 3권을 시작으로 한여름철인 7ㆍ8월을 제외하고 매달 3권씩 추천해 신자들에게 영적 자양분으로 삼도록 했다.
오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