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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어딘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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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제가 막 되려는 신학생. 은퇴한 원로사목자. 그들이 같은 곳을 향해 십자가를 긋고 같은 곳을 향해 머리를 숙인다. 어린 부제와 기로(耆老)의 사제는 어딘가 꼭 닮았다. 지난해 12월 29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수원교구의 부제서품식.


오혜민 기자 (oh0311@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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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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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9장 21절
하느님, 당신은 저의 주님. 당신 이름을 생각하시고 저를 위하여 행하소서. 당신의 자애가 선하시니 저를 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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