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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지난해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알현하기 위해 바티칸을 방문한 순례객과 관광객이 227만 명에 달했다고 교황청이 최근 발표했다.
이 수치는 교황청과 교황 여름별장이 있는 카스텔간돌포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알현과 특별알현, 주일 삼종기도 등에 참가한 인원으로 2009년 224만 명에 비해 3만 명 정도 늘어났다.
통계에 따르면 수요 일반알현에 참가한 이들은 49만 3000명이고 특별알현에는 17만 8150명이 다녀갔다. 성 베드로 광장과 교황 여름별장에서 진행된 주일 삼종기도에는 122만 여명이 참석했다. 이밖에 교황미사와 기도시간에 참례한 이들은 38만 15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