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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포토데이(전 신자 사진찍는 날)를 맞아 전 신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치2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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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당 설정 20돌을 맞은 서울 대치2동본당(주임 김자문 신부)은 23일 20주년 감사미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 해를 의미 있게 보낼 계획이다.
본당은 먼저 3월 9일부터 전 신자 묵주기도 200만 단 봉헌에 돌입한다. 5월 22일에는 혼인 20주년을 맞는 모범 부부 20쌍에게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성가정 축복장`을 전하며, 영세와 견진 20주년이 되는 모범 신자들을 선발해 포상할 예정이다. 5월 29일에는 지역별 야외 축제가 개최되고, 6월 5일에는 2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7월 3일에는 특별히 본당 설립 초기부터 이어온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자는 뜻에서 사랑 나눔 바자를 열며, 「대치2동본당 20년사」도 발행한다.
본당 설정 기념미사가 봉헌되는 9월 4일에는 역대 주임신부와 수도자, 봉사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앞서 9월 3일에는 한마당 축제를 열어 20주년 전야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20주년 기념행사는 10월 9일 전 신자 기차 성지순례로 마무리된다.
김자문 주임신부는 "지역 복음화율 40 운동과 젊은 본당 만들기 운동, 본당 공동체 영적 성숙을 위한 기도 운동 등을 통해 교구 사목지침인 새 복음화를 실현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치2동본당은 강남 신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신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던 1991년 대치동본당에서 분리, 설립됐다. 본당 설립 초기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회` 활동이 활발하다. 본당 관할 지역 복음화율은 2009년 말 현재 23.9로, 서울대교구 평균 13.4를 10 이상 웃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