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1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교황청과 핵심 신학문제 논의

인도 라틴·시로-말라바르·시로-말란카라 전례 공동체 대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바티칸시티=CNS】 가톨릭 신자 비율이 전체 인구의 2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1800만 명이나 되는 인도 가톨릭교회의 주교들이 교황청 신앙교리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났다. 핵심 신학적 문제들과 도전들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만남은 16~22일 인도 방갈로르에서 `함께 진리를 추구하기`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교황청에서는 신앙교리성 장관 윌리엄 레바다 추기경과 차관 루이스 라다리아 대주교, 그리고 다른 관리 4명이 참석했다. 인도 가톨릭교회는 라틴 전례, 시로-말라바르 전례, 시로-말란카라 전례 등 서로 다른 3가지 전례를 사용하는 공동체로 이뤄져 있어 이들 각 공동체들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바티칸은 24일 이번 만남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모임에 참가한 주교ㆍ신학자ㆍ관리들이 "교회 안에서 신학자의 구체적인 역할, 동방과 서방의 신학 방법론, 토착화, 만민의 유일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타 종교와의 관계, 참다운 인간 해방의 그리스도교적 개념, 신앙 공동체의 역할, 그리스도교적 기도와 영성의 독특성 같은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각 주제들과 관련한 대화는 활기차고 고무적이었으며, 독특하게 인도적인 맥락에서 가톨릭교회의 존재를 고려하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성명은 전했다. 또 일종의 상황신학을 전개하려 할 때에는 충실하고 참되고 확고한 신학적 토대를 세울 필요가 있다는 점도 제시됐다.

 성명은 이와 함께 인도 주교들과 교황청 관리들이 별도 모임을 갖고 교회 안에서 주교의 구체적 역할과 책임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신앙의 스승인 주교, 주교회의 교리위원회의 기능, 사제 및 수도자 양성 같은 주제들이 여기에 포함됐다.

 성명은 다른 구체적 언급 없이 "많은 문제들이 명확해졌고, 값진 제안들이 발의됐다"고 밝혔다.

 10억이 넘는 인도 인구 가운데서 그리스도교 인구는 2.3 정도이며 가톨릭 인구는 1.6에 불과하다. 그러나 가톨릭교회는 인도 전역에 161개 교구를 갖고 있으며, 그중 128개 교구가 라틴 예식을 사용하고, 27개 교구는 시로-말라바르 전례에 속해 있고, 다른 6개 교구는 시로-말란카라 전례에 속한다. 시로-말라바르 교회와 시로-말란카라 교회는 성 토마스 사도에게 기원을 두고 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1-01-3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4. 21

마태 25장 4절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