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명동주교좌본당(주임 여형구 신부)은 사순시기를 맞아 21일~4월 11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사순절 특강을 실시한다.

　`가장 멋진 삶`을 주제로 하는 이번 특강은 전 안동교구장 두봉 주교가 맡는다. △21일 `첫 번째 선택-행복하기 위하여` △28일 `두 번째 선택-사랑하기 위하여` △4월 4일 `세 번째 선택-최고가 되기 위하여` △11일 `꿈은 이루어진다`. 문의 : 02-774-1784, 명동주교좌본당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광주대교구 광주인권평화재단(상임이사 김재학 신부)은 사순시기를 맞아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함께하는 세상` 순회 특별강좌를 마련한다.

　특별강좌는 한반도 위기와 평화통일을 주제로 다루며 전 통일부장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일정과 강사는 다음과 같다. △15일 오후 8시 오치동성당(강사 임동원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 △22일 오후 8시 봉선동성당(이종석 한반도평화포럼 상임이사) △29일 오후 8시 월곡동성당(정동영 국회의원) △4월 5일 오후 8시 학운동성당(이재정 성공회대 석좌교수) △12일 오후 8시 금호동성당(정세현 원광대 총장). 문의 : 062-234-2737, 광주인권평화재단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서울대교구 일원동본당(주임 김정남 신부)이 사순절동안 다른 종교 성직자를 초청, 특강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번 사순특강은 신자들이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원동성당으로 타종교 신자들과 비신자를 초대하기 위한 취지다.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성당에서 열리는 특강에는 원불교 최성덕 주임교무(18일), 이슬람교 이주화 이맘(25일), 불교 정혜 스님( 4월1일), 개신교 고원배 목사(4월 8일)가 강사로 나선다. 문의 : 02-2226-2291, 일원동성당

박수정 기자

　의정부교구 야당맑은연못본당(주임 최성우 신부)은 사순시기에 예술인 초청 희망 특강을 개최해 이 시대를 사는 이들이 꿈꾸는 `희망`을 이야기 하는 장을 연다.

　13일 오전 11시 개그맨 이동우(마르코)씨가 `5의 기적, 희망의 속도가 더 빠릅니다`를 강의한다. 19일 오후 6시 미사 후에는 작가 강수길(그레고리오)씨가 `희망을 가진 사람은 스스로 봄길이 된다`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26일 오후 8시에는 `신앙인 도마 안중근` 연극을 올린다. 문의 : 031-947-1784, 야당맑은연못성당

이서연 기자 kitty@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