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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 리비아 공습 성급했다"

교황·리비아 주교, 무고한 민간인 안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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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0일 삼종기도 시간에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순례자들에게 리비아 사태를 언급하면서 "무고한 민간인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돼야 하고 인도주의 차원의 지원이 끊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교황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8일 리비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승인한 뒤 다국적군이 리비아를 공습한 것에 우려를 표하며 "전쟁에 휘말린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비아와 전체 북아프리카 지역에 평화와 안정이 곧 찾아들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비아 트리폴리교구 지오반니 마르티넬리 주교는 "다국적군 공습이 성급했다"고 비판하면서 "군사적 행동은 또 다른 폭력을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말했다.

 마르티넬리 주교는 21일 교황청 뉴스통신 피데스와 인터뷰에서 "전쟁은 아무 것도 해결하지 못한다"며 "다국적군은 공습이 아닌 외교와 협상으로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았어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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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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