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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 최성덕 주임교무가 일원동성당에서 사순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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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일원동본당(주임 김정남 신부)이 사순절을 맞아 타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한 사순특강을 개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마련된 첫 사순특강에는 원불교 최성덕 주임교무가 강사로 나섰다. 최 주임교무는 "이번 특강을 준비하면서 절두산 성지를 방문해 기도했다"면서 "가톨릭에 103위 순교성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무명 순교자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최 주임교무는 이어 "원불교에서는 받은 것 이상으로 베푸는 은혜의 삶을 참 행복으로 여기는데 이는 가톨릭에서 말하는 사랑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는 본당 신자들은 물론 타 종교 신자들과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신을 보였다.
본당은 `종교간 상호 이해와 성장`을 주제로 한 이번 사순특강을 4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진행한다. 최 주임교무 이외에도 이슬람교 이주화 이맘, 불교 봉은사 묵산 수님, 개신교 오원배 목사의 강의가 이어진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