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방이동본당(주임 이태석 신부)이 가족과 떨어져 홀로 부활의 기쁨을 맞이해야하는 군 장병들을 위한 부활 선물을 준비했다.
본당은 지난해부터 가정사목분과를 통해 부활, 성탄대축일 시기에 격지나 오지에서 근무하느라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군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한 선물을 마련해오고 있다. 본당은 이번 부활에도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우편으로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하는 선물은 본당 주임 이태석 신부가 손수 작성한 편지와 함께 신앙도서, 생활필수품, 간식류, 유명한 여성 대중가수 사진 등 다양하다. 장병들의 고충을 이해한 선물이기에 반응도 뜨겁다. 답장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장병이 있는가 하면, 비신자 장병들도 관심을 보일 정도다.
본당 주임 이태석 신부는 “군 장병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것은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야만 하는 이들에게 본당공동체가 그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기도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마음이 팍팍한 군대생활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