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특강은 매번 똑같다?’
서울대교구 마천동본당(주임 김성만 신부)은 이번 사순기간을 맞아 강의 형식의 일반적인 사순 특강에서 탈피, 특별한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당은 이번 사순 특강을 실생활과 관련이 깊은 내용들로 선정, 신자들의 실질적인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계기로 삼기로 하고, 이에 따라 3월 25일에는 대성당에서 십자가의 길 봉헌과 함께 ‘울지마 톤즈’ 영화를 상영했다.
또 1일에는 400여 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MBTI 검사도 실시했다.
또한 본당은 부활 판공성사 공동 보속을 이번 특강과 연계, 신자들이 더욱 쉽게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본당의 이번 판공성사 공동 보속은 ▲MBTI 검사 및 ‘울지마 톤즈’ 영화 상영 참석 ▲자선헌금 ▲십자가의 길 4회 이상 참례 등 4가지(65세 이상은 MBTI 검사 대신 묵주기도 5단씩 3회 봉헌). 이 중 두 가지를 선택해 봉헌하면 된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신자들의 호응도 높다.
본당 주임 김성만 신부는 “사순시기를 거창하게 생각하기보다 먼저 자기 삶의 자리에서 이웃을 위해 나눠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보는 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라며 “이태석 신부님께서 삶의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웃음, 용기를 주셨듯이 우리도 각자 삶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자”고 당부했다.
영화 상영에 참석한 본당 총회장 전용우(스테파노)씨는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이러한 사순 특강은 처음 접한다”며 “이처럼 많은 신자분들이 함께해주신다는 것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다려 왔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