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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작 `성모영보`, 목판에 에그 템테라, 600mmX759mm, 이콘연구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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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에 문화 복음화 전초지 역할을 담당할 갤러리가 문을 연다.
서울 목5동본당(주임 이영춘 신부)은 5일 성당 지하 1층에 `성가정 갤러리`를 개관하고, 첫 전시로 `목5동 성가정성당에 소장된 축일 및 대축일 이콘전` 막을 올린다.
이영춘 주임신부와 신자들은 2012년 본당 설정 25주년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열린 사목 공간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갤러리 개관을 준비해왔다.
그간 지하 1층에 방치돼 있던 어둡고 긴 복도에 27m 길이의 쇼케이스를 설치해 전문 갤러리 못지않은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가톨릭 미술가를 비롯한 외부 작가들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뿐 아니라 간단한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와 책꽂이, 영상물을 전시할 수 있는 모니터도 함께 설치해 지하 1층 전 공간이 `갤러리 겸 북카페`로 탈바꿈했다. 갤러리와 카페 모두 본당 신자뿐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해 언제나 열어둔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막전에는 이콘연구소(소장 장긍선 신부)에 의뢰해 특별 제작한 20여 점의 축일ㆍ대축일 이콘을 선보인다. 전시는 26일까지. 개관 및 축복식은 5일 오후 7시. 문의 : 02-2644-1100
이서연 기자 kitty@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