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세계청년대회에 젊은이들을 초청했다.
교황은 17일 성지주일 행사를 마치고 성 베드로 광장에서 젊은이들을 환영하면서 세계 각국어로 그들에게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 참석을 요청했다.
교황은 프랑스어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을 굳건히 세워 믿음 안에 튼튼히 자리 잡자’라는 세계청년대회의 주제를 언급하면서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고 신앙 안에서 확고한 삶을 살아가자”고 권고했다.
교황은 이어 “그럼으로써 젊은이들이 오늘날 우리를 위해 하느님께서 보여주시는 무한한 사랑의 지치지 않는 증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어로는 교황 스스로 오는 8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이 행사를 고대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이번 여름에 수많은 다른 대륙에서 온 젊은이들과 함께 세계청년대회를 기념하게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젊은이들에게 “교황과 함께 마드리드로 가자”고 말하고, 포르투갈어로는 자신의 말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이번 사순시기가 영적으로 풍요로운 열매를 얻는 시기가 되기를 빈다”고 말했다.
교황은 나아가 젊은이들이 “성모 마리아로부터 내적 침묵 속에서 하느님께 귀기울이는 법을 배우기를 바란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고, 사랑과 신앙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라”고 권고했다 .
교황은 또한 폴란드어로 “세계청년대회의 준비가 만전을 기해 이뤄지기를 빈다”고 격려하고, 이탈리아어로는 젊은이들과 오는 8월 스페인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