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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아동본당 자선연주회·암사동본당 선물 전달

“부활 기쁨 이웃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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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팝 앤 재즈 공연

서울 미아동본당(주임 김호영 신부)이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한 팝 앤 재즈(Pop & Jazz) 자선연주회를 28일 오후 8시 서울 미아동성당에서 연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미아동본당이 기획한 이번 자선연주회는 색소폰연주자 서정근 교수(미카엘?관동대학교)의 무대로 펼쳐진다.

서정근 교수는 유럽 15개 도시와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색소폰 연주자로, 여러 차례에 걸친 자선연주회를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색소폰 전령사로도 유명하다.

이번 콘서트에서 서정근 교수는 드라마 모래시계 고현정의 주제연주곡인 ‘혜린 테마’, 윤시내의 ‘열애’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권성순씨, 가수 왕소연씨의 무대와 두드락의 타악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김호영 신부는 “이번 자선연주회를 통한 부활축제가 주변의 어려운 이들과 삶의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2만 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본당사무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02-983-2274 서울 미아동본당 사무실



■ 110여 가정에 쌀·라면 전달

서울대교구 암사동본당(주임 김충수 신부)이 예수님의 기쁜 부활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본당 빈첸시오회는 2005년부터 ‘100원의 나눔’ 성금함을 만들고 매주 미사에 참례한 신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아 부활절을 비롯해 설(구정), 추석, 김장 나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해왔다. 이번 부활절 역시 성금을 통해 110여 가정에 쌀과 라면, 달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빈첸시오회장 오인숙(마리안나)씨는 “부활의 기쁨을 더 많은 이웃들과 나누길 원하지만 정작 도움을 줄 때마다 한계가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그래도 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는 본당 식구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본당은 평소에도 전기세나 이사 비용을 대신 내주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기 위한 관심을 기울여오고 있다.


임양미 기자 (sophia@catimes.kr)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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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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