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음화에 앞장서온 대전교구 온양본당(주임 박종우 신부)이 지난 2월 13일 시작한 선교운동의 첫 열매를 맺었다.
온양본당은 주님 수난 성지주일인 17일 입교자 환영식을 갖고, 총 118명의 입교자들이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1인 2명 선교하여 하느님께 봉헌하자’는 구호로 선교운동에 나선 온양본당은 지난 2월 13일~4월 10일, 주임 박종우 신부를 중심으로 본당의 영적,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선교운동에 전념해왔다.
57일 간 본당 공동체의 선교열정은 지칠 줄 몰랐다. 그동안 24시간 선교상황실을 운영해온 온양본당은 9일기도, 고리기도, 성체조배를 반별로 진행했다.
금식기도를 통해 모은 금액만 총 260여 만 원에 이른다.
주임 박종우 신부는 “이번 선교운동은 무엇보다 본당 공동체가 기도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고, 선교의식이 변화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앞으로도 신자 자신이 성화하고 하느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리선교를‘사랑나눔실천’방법으로 시도한 점도 눈에 띈다.
이명준(레미지오) 선교단장은 “거리선교가 자칫 시민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어,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 후원 등을 권유하는 ‘사랑나눔실천’ 방법을 시도했다”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천주교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꽤 좋았다”고 평가했다.
온양본당은 새 가족 600명 입교를 목표로 선교운동에 나서, 앞으로 6월, 9월, 11월 각각 입교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