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교황청 평신도평의회는 최근 국제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International Catholic Union of the Press, UCIP)에 대한 교회법적 인정을 철회했다. 교황청의 이 같은 결정은 이 단체가 부적절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신도평의회 구즈만 캐리퀴어리 사무차장은 4월 20일 CNS와의 인터뷰에서 “평신도평의회의 결정은 신앙이나 도덕적인 문제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회원들의 권리와 간부진들의 투명한 운영에 대한 회의적인 견해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평의회 의장 스타니슬라프 릴코 추기경과 사무총장 조셉 클레멘스 주교는 지난 3월 23일 UCIP 베른하르트 사스만 회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교황청의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이 편지에 의하면, 평신도평의회는 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와 교황청 국무원과의 협의를 거친 뒤, UCIP의 교회법적 지위를 인정한 교령을 철회하며, 따라서 지금부터 UCIP는 ‘가톨릭’이라는 용어를 이름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