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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교황청 사회복지평의회 의장 로버트 사라 추기경이 13~16일 교황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사라 추기경은 지진 진앙지였던 센다이현을 비롯해 사이타마현과 도쿄 등을 방문해 지진과 원전사태로 고통 받는 일본 사회와 교회에 대한 교황 베네딕토 16세 위로를 전했다.
사라 추기경은 "교황은 모든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또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봉사자들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사라 추기경은 14일 사이타마현을 찾아 지진 피해자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숙소를 둘러보며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후 도쿄에서 일본 주교단과 함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시복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15일에는 센다이현 한 성당에서 미사를 주례한 데 이어 16일에는 지진 피해자들을 돕는 구호단체들과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