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 ‘빨간 밥차’ 봉사활동에 나선 서울 구로1동본당(주임 최종건 신부)이 소외된 이웃을 향한 신자들의 사랑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빨간 밥차 봉사활동을 시작한 구로1동본당은 봉사자 모집 공고를 내자마자 50여 명의 신자들이 몰렸다. 이 가운데는 40~60대 여성 신자들은 물론 중학생과 청년들도 포함돼 있어 빨간 밥차가 청소년·청년 신자들의 신앙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자발적으로 동참한 중·고등학생들은 봉사가 끝나면 학교에 등교해야 함에도 힘든 기색 없이 어른들을 돕고 있어 빨간 밥차 봉사 현장에는 훈훈한 감동이 감돌고 있다.
지난 11일 새벽 4시30분 구로1동본당 빨간 밥차 봉사자들은 성당에 모여 구로역으로 향했다. 아침을 거르고 인력시장에 새벽 같이 도착한 구직자들은 빨간 밥차가 준비한 따뜻한 밥과 국으로 허기를 채웠다.
구로1동본당 빨간 밥차 실무책임자인 곽봉춘(테레사) 가정분과장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이라고 감사해하는 이들의 말을 듣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