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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석남동본당 매월 가족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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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남동본당은 가족미사를 마련하고 자녀·부모가 함께 참례하도록 했다.
 

가정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교구 석남동본당(주임 이태성 신부)이 가정의 제 역할 찾기를 위한 가족미사를 마련, 눈길을 끈다.

석남동본당은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 주일 9시 미사를 가족미사로 봉헌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사에 참례하도록 했다.

본당 주임 이태성 신부는 “지금 우리는 가정 해체, 소통 부재 등 가정의 중요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가족이 함께 미사를 봉헌하면서 일치와 사랑을 배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족미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족미사를 봉헌하는 가족들은 이날만큼은 한자리에 모여 미사를 봉헌하며 가족애를 되새기고 있다. 오랜만에 자녀와 부둥켜안고 ‘사랑한다’며 평화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진풍경이다.

또한 본당이 미사 후 진행하고 있는 가족 구성원으로서 ‘나’를 발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모들은 부모특강을 통해 가정의 중요성을 배우고, 유치부~초등부는 자체 프로그램, 중등부는 집단상담, 고등부는 틴스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15일 두 번째 시간에는 신 안젤라 수녀(인보성체 수녀회)의 ‘혼인과 가정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부모특강을 비롯해 평화방송 진행자 오동주(미카엘)씨가 진행하는 유치부~초등부 레크리에이션, 임견주(서울성모병원 가정전문 간호사)·조성호(칼라블레싱 칼라마스터)씨의 중등부 집단상담, 고등부 틴스타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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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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