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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교구 성모의 밤 행사에서 교구장 강우일 주교가 성모상에 화환을 걸고 있다. [오상철 명예기자 osch@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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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는 19일 제주 성이시돌목장 삼위일체대성당에서 교구 성모의 밤 행사를 가졌다.
개회식과 성모의 밤 행사, 미사, 묵주기도 순서로 진행된 행사에는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신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구장 강우일 주교의 성모 화관식과 사제단 초봉헌, 신자 꽃봉헌으로 이어졌으며, 소프라노 강명혜(아녜스)씨 공연과 고유경(수산나)씨의 성모님께 드리는 글 낭독으로 무르익었다.
강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일본 센다이현 지진 현장을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주며 "고통 속에서도 하느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사 후 신자들은 새미 은총의 동산에서 묵주기도를 바치며 성모의 밤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김승호 명예기자
ambrosi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