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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와 집회 중심 되는 열린 문화공간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범어대성당 조감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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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교구는 최근 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범어대성당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조감도<사진>와 건축규모를 공개했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782-2번지에 건립되는 범어대성당은 건축 연면적 2만7527㎡(8327평) 규모로, 2000여 석의 대성당ㆍ소성당ㆍ4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ㆍ전시실ㆍ영상 자료실ㆍ유치원ㆍ광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계산주교좌성당과 함께 교구의 모든 전례와 집회의 중심이 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이정표이자 교구민 신앙고백의 상징이 될 범어대성당은 성당 구석구석을 다양한 성미술 작품으로 꾸미고 문화 영성의 가치를 향유하는 각종 공연과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 전시실과 영상 자료실도 들어선다.

 현재 교구 주교좌성당인 계산성당은 수용인원이 600여 명으로, 교구민과 교구 사제단이 한자리에 모여 미사를 봉헌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범어대성당 건립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담화문에서 "범어대성당은 교구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가질 뿐 아니라,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100년을 향한 교구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모금 운동에 적극적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교구는 지난해부터 대구은행과 협약을 맺어 100주년 기념대성당 건립 기금 통장을 개설하고 `1인 1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범어대성당은 10월까지 설계를 완성한 후 11월 공사에 들어가 3년 뒤인 2014년 10월 완공될 계획이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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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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