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대축일을 일주일 앞둔 18일 밤. 서울대교구 대방동성당(주임 곽성민 신부)에는 성탄을 찬양하는 노래가 울려퍼졌다.
1층 대성전에서 열린 지역 대항 캐럴 경연인 2004 대방동본당 캐럴의 밤 행사. 코흘리개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성당을 가득 메운 1200여명 신자들은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들으며 아기 예수 탄생 기쁨을 함께 나눴다.
무대에 오른 대방동본당 지역 신자들은 캐럴과 더불어 다양한 악기 연주로 실력을 뽐냈으며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참가하는 등 성탄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은 산타 모자를 쓰고 깜찍한 율동으로 울면 안돼 빨간코 루돌푸 등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는등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곽성민 신부는 본당 신자들이 아기 예수 탄생 기쁨을 함께 모여 나눌수 있도록 캐럴의 밤을 마련했다 면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해 화합과 일치를 이루는 모습이야말로 아기 예수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일 것 이라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