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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교황 전용 차량이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교황청 공보실장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가 말했다.
롬바르디 신부는 6월 27일 기자회견에서 "교황청 에너지 절약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온 교황은 자신의 차도 친환경으로 바꾸길 원했다"면서 "교황 자동차를 만드는 메르세데스-벤츠사에서 현재 하이브리드 차를 제작 중에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휘발유를 전혀 쓰지 않는 100 전기차를 바랐지만 위급 상황시 속력을 낼 수 있는 능력이 휘발유차보다 떨어진다는 경호원단 의견을 받아들여 휘발유와 전기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자동차는 이르면 오는 가을께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롬바르디 신부는 "9월 22~25일 예정된 독일 사목방문 때 교황이 새 차를 사용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