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종교구장 유수일(제대 가운데) 주교가 6월 25일 광성대성당에서 본당 설립 50주년 기념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
군종교구 공군 광성대본당(주임 이재일 신부)은 6월 25일 대구 동구 검사동 성당에서 교구장 유수일 주교를 비롯한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본당 설정 5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군 선교 100주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유 주교는 강론에서 "광성대본당의 긴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그리스도 안에서 끊임없이 거듭나는 세례의 쇄신`에 대해 묵상해봐야 한다"며 "신자 각자가 영성의 향기로 성당을 가득 채우고 온 세상을 가득 채우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본당은 50주년을 준비하면서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1~6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신약 4복음서 필사 운동을 벌였으며, 십자가의 길 14처를 돌 조각상으로 만들어 이날 봉헌식을 갖기도 했다. 유 주교는 공군 남부전투사령관 박재복 소장 등 부대 관계자에게서 전투기 모형과 본당 역사가 담긴 액자를 선물받았다.
대구 공군 군수사령부 안에 있는 광성대본당은 21개 공군 본당 중 5번째로 1961년 7월 15일 설립됐으며, K-2 기지와 11전투비행단 등을 관할하고 있다. 공군 군수사령부 군종사목은 1957년 4월 이계항 신부가 이곳에서 활동하면서 시작됐다. 본당 수호성인은 성모성심이다.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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