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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대전교구 합덕본당,6월 25,26일 전야제 및 성체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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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식(왼쪽) 주교가 홍광철 신부와 함께 직접 제병을 만들어보고 있다.
 
   대전교구 합덕본당(주임 홍광철 신부)은 6월 25일 그리스도의 성체성혈대축일을 맞아 성당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성체거동 행사를 가졌다. 이에앞서 24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일치 음악회를 열어 지역 화합과 종교 간 친교를 다졌다.

 25일 전국에서 모인 행사 참가자들은 성당 옆 야외 제대에서 미사를 봉헌한 뒤 성체를 모신 현시대를 따라 행렬하며 성체 안에 담겨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은총을 되새겼다. 성체거동은 장맛비와 태풍으로 성당 경내를 도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번 성체거동에선 `제병 만들기 체험`과 `제병 문양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제병 체험은 밀가루 반죽을 금형 틀에 넣고 숫불에 구워 제병을 만들어 썼던 초기 교회 방식과 기계로 제병을 만들어 사람이 손으로 찍어내는 현대화된 방식까지 모두 체험하는 자리였다.

 `제병 만들기 체험`을 마친 유 주교는 "오늘 제병을 만들면서 앞으로 제병을 축성하고 예수님 몸을 모실 때마다 내 자신을 사람들에게 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며 "성찬의 삶은 신앙인의 삶의 본질이기에 성체거동을 통해 많은 이들이 성찬의 삶과 그 깊이를 깨닫고 참된 삶을 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6월 24일 오후 7시 야외무대에서 `풍악을 울려라`라는 주제로 마련된 일치음악회에는 가톨릭을 비롯한 개신교 불교 합창단과 지역 합창단, 지역 스포츠 댄스 팀들이 출연해 지역 공동체 친교를 나눴다.
정완영 명예기자
0espress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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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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