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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위대한 화가’ 앙리 마티스 미공개작 전시

30년만에 공개된 거장의 작품, 바티칸박물관 영구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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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작가 앙리 마티스의 1951년 작품 십자가.
 

【바티칸시티 CNS】30년 이상 창고에 보관된 채 알려지지 않았던 프랑스 작가 앙리 마티스의 거대한 콜라주 세 작품을 포함한 미공개 작품들이 바티칸 박물관에 영구 보관되게 됐다.

마티스가 프랑스 리비에라의 방스에 있는 작은 성당을 위해 제작했던 카툰을 포함한 여러 작품들이 이제 바티칸박물관에 있는 현대 미술관에 보관되고 이를 위한 전시회가 6월 22일 열렸다.

박물관장 안토니오 파올루치는 이번 전시품들이 마티스의 아들 피에르에 의해 1980년 바티칸 미술관에 기증한 것이라고 6월 21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자금 및 적절한 공간을 찾는 일 때문에 상당 기간 동안 미뤄진 끝에 마침내 이번에 전시회를 갖고 바티칸박물관이 마티스의 작품들을 영구 보관하게 된 것이다.

파올루치 관장은 “지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마티스가 1947년부터 1951년까지 묵주기도 성당을 위해 제작한 이 작품들은 그의 작품 세계를 특징지워주던 ‘천재적이고 창조적인 환상과 낙관’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파올루치에 따르면 마티스는 20세기 미술의 변화에 큰 역할을 해왔지만 반드시 종교적인 영역에만 국한되지는 않았으며, 이번 묵주기도 성당을 위한 작품들은 그의 가장 걸작들 중의 하나다.

마티스는 그를 간호해줬으며, 모델이 되어주었다가 후에 수녀가 된 여성이 도미니코 수도회를 위해 기여해줄 것을 청한 뒤, 이 성당 프로젝트에 헌신했다. 그는 창문, 장식, 십자가, 심지어 성직자들의 의상들까지 디자인했다.

이번 전시품에는 마티스가 원래 콜라주 스타일로 만든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용으로 제작된 노란색과 파란색, 그리고 녹색으로 된 거대한 카툰을 포함해 성당 흰색 타일에 제작된, 잎장식으로 둘러싸인 넓은 모자의 원본 드로잉, 그리고 그가 설계했던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청동 십자가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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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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