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목포 연동본당(주임 오요안 신부)의 28쌍 부부가 지난 해 10월 봉헌된 새 성전에서 3일 혼인갱신식을 진행했다.
28쌍의 부부는 혼인 서약과 함께 반지를 교환했으며, 대표 부부 2쌍이 배우자를 위한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편 손광희(아우구스티누스)씨가 진솔한 사랑고백과 자기 반성을 담아 편지를 낭독하자 아내 김화연(도미니카)씨를 비롯한 하객 모두가 눈시울을 붉히는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이날 혼인갱신식에는 목포지역 청년생활성가팀 ‘주놀’이 공연을 펼치고, 남편들이 무대에 올라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본당 주임 오요안 신부는 “오늘 혼인갱신식을 통해 하느님이 맺어주신 부부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겨 황혼 이혼이 급증하는 현 시대에 타의 모범이 되는 성가정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