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문본당(주임 김석순 신부)은 16~17일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에 있는 순교자 황사영 알렉시오와 신앙의 증인 정난주 마리아의 아들인 황경한 묘역 벌초작업을 벌였다.
본당 주임 김석순 신부를 비롯한 30여 명의 신자들은 추자공소 신자들과 함께 1980㎡에 이르는 묘역 일대를 벌초하며 1801년 신유박해 때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도 생이별한 채 절해고도 추자도에서 삶을 마감한 황경한의 넋을 기렸다.
김석순 신부는 “황경한 묘역 순례객들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며 “순례객들을 위해 9월경에는 묘역에 비석을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