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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번동본당 아버지여정 수료식

성가정 주역은 멋진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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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우리는 누구? 번동본당 멋진 아버지!”

서울 번동본당(주임 배갑진 신부) 아버지여정이 6월 25일부터 시작된 5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7월 23일 번동성당 마리아 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아버지여정’은 서울대교구 사목국 가정사목부에서 개발한 가톨릭 고유의 아버지 역할 재정립 프로그램으로, 멋진 아버지가 되기 위한 조건과 가족 간 의사소통법 등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5주간 진행된다. 특히 지난 3월 「아버지여정」 교재를 발간한 이후로는 더욱 효율적 으로 운영되고 있어 각 본당의 호응도 또한 높다.

본당 주임 배갑진 신부의 추천과 서울대교구 사목부 가정사목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번동본당 아버지여정에는 총 58명의 아버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여정 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6~10시 성당 마리아홀에 모여 다채로운 시청각 자료를 감상하고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성가정을 이끄는 진정한 아버지로 거듭나는 시간을 보냈다.

배갑진 신부 주례로 봉헌된 파견미사에서 수료증을 전달받고, 가족들로부터 축하꽃다발을 받은 58명의 참가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새로운 아버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배 신부는 강론에서 “‘친구같고 스승같으며 건강하고 엔돌핀이 솟는 낭만적인 아버지’라는 멋진 아버지의 조건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양미 기자 (sophi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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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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