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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선부동 성가정본당 무료급식소 ‘사랑 나눔터’ 축복

“따뜻한 밥 한 끼 희망의 싹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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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나눔터’ 축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수원교구 선부동 성가정본당(주임 강정근 신부)은 22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2동 1058-26 현지에서 안산대리구장 김한철 신부 주례로 무료급식소 ‘사랑 나눔터’ 축복식을 가졌다.

선부동 성가정본당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한 무료 급식소 ‘사랑 나눔터’를 마련하고자 본당 내 어린이 집 건물을 용도변경하고, 지속적인 준비 작업을 해왔다.

이달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사랑 나눔터’는 약 199㎡(60여 평) 규모로 건물 1, 2층을 사용하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기초생활수급자 등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2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도 배달한다. 앞으로 선부동 성가정본당은 현재 대상자들을 시작으로 점차 그 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양사, 조리사, 도시락 배달과 운전 봉사자, 주방 봉사자 등 다수의 봉사자가 ‘사랑 나눔터’를 위해 애쓰고 있다.

본당 주임 강정근 신부는 “‘사랑 나눔터’는 본당 관할 지역 내 가난하고 외로운 어르신이 많다는 점에 착안, 가난한 데다 몸까지 늙고, 아무도 찾지 않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지어드리고자 시작됐다”며 “‘사랑 나눔터’가 단순히 밥 한 끼만이 아닌 사랑을 나누고, 정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뜻에 동참하기 위해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20 포대)과 안산시 단원구청(5포대)도 ‘사랑 나눔터’에 쌀 25포대를 선물했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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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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