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7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서울 잠실7동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방글라데시돕기 도보성지순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서울 잠실7동본당 중고등부 학생들은 1~4일 도보성지순례를 펼쳤다.
 

‘내딛는 걸음걸음에 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마음이 배어들게 하소서.’

서울 잠실7동본당(주임 김범연 신부) 중고등부 주일학교가 1~4일 가난으로 공부할 수 없는 방글라데시 청소년을 돕기 위한 나눔의 도보성지순례를 갖고, 새로운 희망을 싹 틔웠다.

잠실7동본당 주일학교는 매년 똑같은 여름캠프에서 탈피, 한국교회 역사와 순교자의 얼을 되새기는 등 아이들에게 교리시간에 부족했던 점을 채워주자는 의견을 모아 대전교구 내 여사울성지-솔뫼성지-신리성지-해미읍성-해미성지에 이르는 도보성지순례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도보성지순례는 성지순례뿐만 아니라 1km당 2000원씩(기본 10km 이상) 방글라데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마련이라는 나눔의 의미도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도 떠나기 전부터 조를 이뤄 토요일과 주일미사에 나서 적극 모금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은 길을 걸을 때도 자신을 통해 방글라데시 친구들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

도보성지순례를 마친 학생들은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며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주일학교 교감 이미희(로사)씨는 “선배들이 동생들을 챙겨가며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니 학생들이 이번 순례의 의미를 이해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아울러 학생들이 직접 나와 모금활동을 펼치면서 보람을 느낀 것 같아 준비한 교사들도 즐거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본당 주일학교는 조만간 이번 도보성지순례 후원금을 전달하고, 후원자들을 위해 성지순례 현장을 담은 사진전과 영적선물 게시판 등을 꾸밀 예정이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1-08-14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17

잠언 16장 21절
마음이 지혜로운 이는 슬기로운 이라 불리고 부드러운 혀는 말솜씨를 더해 준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