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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덕젊은이본당, ‘비블리꿈 성경통독학교’ 1기 종강미사

“생활 속 실천으로 열매 맺는 말씀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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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삼덕젊은이본당은 4일 ‘비블리꿈 성경통독학교’ 1기 종강미사를 봉헌하며 말씀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생활 안에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말씀 중심 사목을 지향하는 대구 삼덕젊은이본당(주임 배상희 신부)이 4일 오후 7시30분 ‘비블리꿈 성경통독학교’ 제1기 종강미사를 봉헌하며 40주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비블리꿈 성경통독학교는 말씀을 소리 내어 읽고 나누면서 삶으로 실천하도록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성경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읽어야 할 지’ 제시해 주어, 말씀을 통해 신앙 정체성과 영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사명과 인생 비전을 찾도록 돕는 과정으로 그간 화제가 됐다. 1기 과정 동안 55개 그룹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매주 목요일 미사를 통해 허진혁(바오로) 보좌신부가 강의를, 김 헬레나 수녀(포교 성 베네딕도수녀회)가 교안 작성을 맡아 왔다.

성경통독학교에 참가한 황매자(엘리사벳)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성경 말씀이 삶의 고통 속에 희망을 전해 준 가장 귀한 선물임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하느님 사랑 안에 머물며, 말씀을 전하는 ‘기쁜 소식의 전달자’로 살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진혁 신부도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말씀이 얼마나 풍요로운 내 삶의 지표가 되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을 만나게 하는지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당은 10월 개강 예정인 2기 성경통독학교뿐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운영해 온 신자 재교육 프로그램을 9월부터 개강하는 등 ‘말씀으로 거듭나는 공동체’ 가꾸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배상희(마르첼리노) 주임신부는 “성경통독으로 ‘씨뿌리기’를 했으니, 이제 반복적으로 성경을 읽어나갈 수 있도록 도우면서 봉사자를 양성하는 등 ‘거름 주기’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적으로 돕는 말씀 실천 활동을 통해 ‘꽃 피우기’를 하면서 하느님께서 ‘열매 맺기’ 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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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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