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교구 운동동본당(주임 신인용 신부)은 15일 오후 4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609 신축 성전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성당은 대지 990㎡(299.5평), 건축연면적 1292㎡(390.8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었으며, 사제관은 성당 오른쪽에 잇닿아 있다. 지하는 기계실과 보일러실 등으로, 지상 1층은 강당으로, 지상 2ㆍ3층은 성당과 성가대석으로 각각 쓴다.
성당 부지가 협소하지만 공간을 최대로 활용해 신축했다. 제대는 다섯 색깔로 구운 도자공예로 장식했고, 제대 중앙에 봉안한 십자고상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건축사사무소 에녹(대표 이상우)이 설계하고, (주)선인건설(대표 김용주)에서 시공했다.
2005년 1월 용암동본당에서 분가한 본당은 복합 용도 오피스텔 10층 소극장을 성당으로 고쳐 쓰면서 2400여 명 신자 공동체가 합심해 성전 신축을 위해 노력해온 지 6년 만에 새 성전을 완공했다.
안규영(클레멘스) 본당 평협 회장은 "철철이 유기농산물과 메주, 고추장, 조청 등을 생산해 성전신축 기금에 보태며 오늘의 아름다운 성당을 이룩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광동 명예기자
jang@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