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교황청 새복음화평의회 의장 리노 피시첼라 대주교는 최근 “새 평의회가 설치된지 불과 1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하느님을 세상에 전하는 과제’라는 새 평의회의 소명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가장 중요한 열매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시첼라 대주교는 최근 미국의 가톨릭뉴스 통신사인 CNS와 가진 회견에서 “새 복음화 평의회는 어느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지난 50년 동안의 교회의 활동을 통해 다져진 토대를 바탕으로 설치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주교는 “평의회는 바로 교회를 세상에 전하기 위한 새로운 영향력, 문화, 그리고 새로운 방법을 찾고 실행하기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대주교는 특히 새로운 복음화는 이미 그러한 개념과 환경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주는데 있어서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특별한 과제들로부터 나온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더 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로 훨씬 더 어렵고, 더 큰 과제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간주되는 사람들, 또는 교회 안의 사람들의 어떤 행동과 태도 때문에 교회를 떠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신앙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시첼라 대주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현대 세계의 증가하는 세속주의에 대적하는데 있어서 매우 결연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지난해 6월 이러한 단호한 태도의 징표로서 새복음화평의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그후 불과 수개월 뒤 2012년 세계 주교대의원회의의 주제가 바로 ‘새로운 복음화’가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