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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나운2동본당, 우리농 생명살림꾼 강좌

생명 살리는 바른 먹을거리 선택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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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교구 군산 나운2동본당(주임 이덕근 신부)은 7, 21일 등 3차례에 걸쳐 `우리농 생명살림꾼 강좌`를 열었다.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바른 식탁문화를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좌에서 전주교구 농촌사목전담 최종수 신부는 "가장 중요한 만남은 자연과 인간의 만남"이라며 "그러나 최근에 농약의 과다살포, 수입농산물 의존, 유전자 조작식품(GMO) 등으로 이런 소중한 만남이 파괴되어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신부는 또 "신앙인인 우리가 생명을 살리는 바른 먹을거리 선택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가톨릭농민회 광주대교구연합회 김영길(요한 사도) 상임이사는 유기농 재배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화학비료를 쓰면 2배의 소출을 낼 수 있지만 신앙인의 양심상 유기농을 포기할 수 없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태 사도직의 삶을 사는 농민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덕근 주임신부는 "교회가 세상에서 행하는 구체적 구원 활동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며 "복음의 참뜻을 실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신현숙 명예기자
cheska16@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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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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