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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4동본당 아름다운 가정 상담소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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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정 함께 만들어가요” 8명의 가정문제 상담전문가 봉사 서울 대치4동본당(주임=배도동 신부)이 최근 본당 내에 「아름다운 가정 상담소」(소장=고병훈 아우구스티노)를 개설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의 「아름다운 가정 아름다운 세상」 운동을 본당 공동체 내에서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평협이 올 한해 「아름다운 가정 아름다운 세상」 운동(이하 아가운동)을 적극 전개한 바 있지만 주로 평협이나 교구 전체 차원에서 진행되어 온 것이 사실. 이런 상황에서 교회의 가장 기초 단위인 본당이 아가운동의 확산을 위해 상담소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당 선교사목사회복지분과 소속으로 지난 11월 22일 개소식을 가진 아름다운 가정상담소에는 현재 여덟 명의 상담봉사자들이 상주하며 ▲아름다운 가정을 위한 상담 ▲가정폭력에 의한 문제 상담 ▲노인복지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봉사자들은 모두 평신도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네 명은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노인복지학과를 졸업한 노인문제 상담 전문가들이다. 봉사자들은 또 강남구청이 인정한 가정폭력상담소 자격을 얻기 위해 100시간의 상담교육을 이수해 노인 문제 뿐 아니라 가정 전반 문제 상담에도 전문가들이다. 대치4동본당이 이처럼 가정상담소를 마련하게 된 것은 대치4동의 특수한 지역여건 때문이다. 본당이 관할하고 있는 지역은 대부분 빌라나 다세대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이어서 가정 또는 노인문제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다.
이러한 환경을 감안 「부모 자식 우리는 무엇인가」라는 주제 3분 발표하기를 본당 예비신자 교리 과정에 포함시키는 등 가정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온 배도동 주임신부가 아름다운 가정만들기에 본당공동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상담소를 개설했다. 상담소는 여덟 명의 봉사자가 매일 두 명씩 상주하며 전화상담과 대면상담을 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본당은 상담소가 본당신자 뿐 아니라 서울 11지구 나아가 서울대교구 내에서 가정문제 상담을 대표할 수 있으며 평협의 아가운동을 저변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구내 각 본당과의 협력방안도 모색중이다. 본당 주임 배도동 신부는 『인간 사회를 이루는 기본세포인 가정이 건강할 때 사회가 건강해 질 수 있고 그 생명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상담소가 「작은 교회」인 가정을 아름다운 가정으로 가꾸는데 도움이 되고 가정폭력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처로 아름다운 가정이라는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02)3288-1516 서울 대치4동본당 아름다운 가정상담소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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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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