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영덕대게 팝니다』
바닷가 작은 어촌마을에 자리한 안동교구 강구본당(주임=박윤정 신부). 주일미사 참례자 60∼70여명의 작은 본당공동체가 새성당을 짓기 위해 또다시 팔을 걷어부쳤다.
강구성당은 25년전 지어진 슬레이트 공소건물을 여기저기 이어 증.개축한 건물로 틈새로 비가 새고 바람이 들어온다. 또 지반이 내려앉아 문틀이 비틀어져 문도 잠그지 못한다. 그래서 본당공동체는 내년 3월부터 새성당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건립비 마련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박윤정 신부와 본당공동체는 신자들이 직접 잡은 영덕대게와 강구항에서 직접 입찰해 작업한 영덕대게를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판매한다. 주문만 하면 가정까지 택배로 전달한다.
겨울철 별미인 영덕대게. 제철을 맞아 한창 살이 올라 맛이 담백하고 쫄깃쫄깃하다.
맛 뿐 아니라 단백질 키토산 등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고 알코올 해독과 노화방지에도 효능이 있다.
강구본당은 이외에도 동해안 청정지역에서 잡은 맛새우 오징어(반건조)도 함께 판매한다.
박윤정 신부는 『아름다운 자연 안에서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덕대게 3마리 10 20 30만원. 맛새우 1.5kg 한상자 5만원 오징어 1축(20마리) 3만원.
※문의=(054)733-4003 강구본당 011-516-4209 성전건립추진위원장
박경희 기자 july@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