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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 시민들이 19일 시내에 설치된 대형 광고판에서 독일 신문 빌트지 2005년 4월 20일자 1면에 실린 요셉 라칭거 추기경의 교황 피선에 관한 기사 확대판을 보고 있다.
교황은 22일부터 4일 일정으로 독일 사목방문을 시작했다.
[베를린=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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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2일 3박 4일 일정으로 고국 독일 사목방문을 시작했다.
교황은 이번 독일 방문 기간에 에첼스바흐 성모 순례지를 비롯해 베를린과 에르푸르트, 프라이부르그 등지를 순방하면서 미사를 집전하고 기도회를 주재한다.
교황은 또 크리스티안 불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와 회동하며 유다교를 비롯해 정교회, 이슬람, 개신교 교회 지도자들과도 만난다. 교황은 25일 로마로 돌아올 예정이다.
교황은 재위 이후 세 번째 독일 방문을 앞두고 17일 발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독일 방문 기간에 하느님께서 창조주로서 또 영적 길잡이이자 선을 위한 힘으로서 개인의 삶과 사회 생활 속에 늘 함께하심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이번 독일 방문은 `하느님이 계시는 곳에 미래가 있다`는 방문 주제를 설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주제는 "하느님이 우리 지평에 돌아오시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