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순례객을 태우고 바티칸 정원을 순회하는 친환경 연료 소형버스.
[바티칸시티=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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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고요하고 평화로운 교황의 기도장소로 알려진 바티칸 정원을 소형버스를 타고 둘러볼 수 있게 됐다.
로마교구 여행사와 바티칸시국 사무소는 친환경 연료로 운행되는 소형버스를 타고 바티칸 정원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소형버스는 수요일과 주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기도하며 산책하는 늦은 오후에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한 시간에 약 20달러.
바티칸 정원은 1279년 교황 니콜라스 3세가 거처를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현 교황청으로 옮긴 이래 교황들의 기도장소로 이용돼왔다. 정원은 바티칸 총 면적(약 44만㎡)에서 절반을 차지할 만큼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