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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천안 쌍용동본당, 본당 일치의 날

“함께 기차타고 추억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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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일치의 날을 맞아 기차를 타고 함께 나들이를 떠난 대전교구 천안 쌍용동본당 김한승 주임 신부 및 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시 33분에 출발하는 쌍용동성당 기차에 탑승하실 고객께서는 4번 탑승장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9월 18일 오전 대전교구 천안 쌍용동본당(주임 김한승 신부) 신자들이 삼삼오오 천안역에 모여 들었다. 본당 일치의 날을 맞아 전 신자가 함께 기차로 떠나는 나들이를 마련했기 때문.

본당 주임 김한승 신부는 “해마다 본당 일치의 날 행사는 운동장에 모여서 진행해 왔지만 올해에는 선교운동에 수고한 신자들을 격려하고, 공동체의 친목과 화합을 이루고자 기차여행을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본당 내 10개 구역 700여 명의 신자들은 기차를 타고 충북 충주시의 삼탄유원지로 이동해 야외미사와 전체 점심식사, 어울림 한마당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본당 신자 김일식(마리아)씨는 “세례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신자들과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간다는 것이 설렌다”며 신자들과의 기차여행이 주는 기쁨을 전했다. 또한 김상관(바오로)씨는 “신자들과의 여행은 처음”이라며 “갑작스레 참석하게 됐지만 이렇게 신자들과 함께 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당은 이번 행사 이전부터 전 구역 탁구대회, 성탄 연극제, 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 초청 성모의 밤 등 공동체 화합과 일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져온 바 있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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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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